■ 화장실 현황
- 화장실 변기 교체 후 6년이 지나 줄눈 주변에 곰팡이가 서식.
- 변기 줄눈이 깨지기 시작.
- 샤워 배수구 거름망(유가) 주변에 줄눈도 많이 깨져 있고 곰팡이가 서식.
■ 화장실 줄눈 교체 준비
- 화장실 바닥 및 벽면의 타일의 줄눈도 교체를 하고 싶었지만, 전문가가 아닌 이상 기존 줄눈 제거에 많은 에너지와 시간이 소모됨.
- 이에 화장실 변기 밑 및 배수구 주변만 망치 및 일자드라이버로 줄눈만 깨고 새로운 줄눈을 시공하는 것으로 결정
- 준비물로는 줄눈제, 스펀지, 비닐봉지 등이 필요함
- 줄눈제로 아덱스(ARDEX FG 4)로 준비했는데, 쌍곰 홈멘트에 비해 가격은 있었지만, 집수리 전문가가 추천하기에 한번 구매 및 시공을 해봤습니다.
■ 화장실 줄눈 교체 방법
- 기존 줄눈을 일자드라이버 및 망치를 사용하여 제거합니다.(소음문제가 발생합니다.)
- 비닐봉지에 줄눈제를 넣고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질감을 만들어 갑니다.
- 적당한 질감이 나오면 비닐봉지 끝을 조금 잘라서 줄눈시공 부위에 짜줍니다.
- 찰흙처럼 모양 성형이 쉽지는 않습니다.
- 따라서, 시공부위 주변에 잘 짜주고 나서 스펀지를 이용하여 살살 모양을 잡아 줍니다.
■ 시공 완료사진
■ 시공 후 소감
-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화장실의 곰팡이들이 눈에 잘 들어왔고, 업자를 부르자니 출장비만 몇만 원이니 내가 직접 시공을 해보자라는 생각을 해봄.
- 직접 시공을 해보니 품질은 고수에 비해 낮지만 그래도 몇 년은 잘 버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가성비에 만족함.
- 만약에 또 다른 문제가 생긴다면 다시 깨고 하면 된다고 생각함.
- 다만 변기 줄눈 시공 시 변기 밑에 있는 줄눈까지 다 제거할 필요는 없고, 균형이 잘 맞았는지 확인해야 함.
- 시공을 해보니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.
- 아덱스 줄눈제 써보니까 괜찮은 것 같습니다. 시공 후 얼마나 괜찮은 컨디션으로 유지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.
- 바닥과 벽면의 교차부위에 줄눈을 적당히 덧방을 하는 것도 깔끔해 보이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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