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겨울철 대비 난방기기 점검
- 2024년 여름의 열대야가 길었던 만큼 겨울의 혹한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겨울을 무사히 보내기 위해 10월쯤이면 집안의 난방기구들을 점검해봐야 합니다.
- 개별난방의 주택의 경우 보일러를 미리 가동해 보고 방마다 온수가 잘 들어오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.
- 요즘 많이 쓰고 있는 온수매트도 미리 펴보고 온도가 잘 올라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.
■ 스팀보이 온수매트 총평
- 스팀보이 온수매트(모델명:C6300)는 2016년에 구매하여 8년 동안 잘 사용하였다.
- 구매 후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으며, 제품을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. 좀 쓰다보니 모터 소리가 들리긴 했다.
- 온수매트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방법
- 1) 온수매트 보일러 내부 수질관리
- 2) 온수매트 보관 시 잘 접어서 안의 호스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함
- 3) 그 외 소모품에 닳아서 생기는 문제는 어쩔 수 없이 A/S를 받아야 함.
■ 스팀보이 온수매트 고장 확인
- 2024년 10월 초 온수매트 설치 후 가동을 해봤는데, 보일러는 뜨거워지는데 온수매트는 뜨거워지지 않음
- 온수매트에 물을 넣어보고 입수, 출수 호스 내부의 문제는 없는 걸로 파악됨
- 보일러는 뜨거워지므로 히팅코일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됨
- 대신 작년에 조금 들리던 순환모터 소리가 들리지 않은 것 같아 순환모터의 문제로 예상됨
■ 스팀보이 온수매트 순환모터 수리 정보 수집
- 인터넷상에 온수매트 순환모터 수리를 위한 정보를 수집해 보았음
- 순환모터만 따로 구매해서 자체 수리를 해보고자 했지만, 스팀보이 본사에서 따로 부품을 팔고 있지 않고 해당 부품을 인터넷상에서 구할 수 없음
- 주요 증상은 순환모터의 축 부분이 마모되어 있었으며, 이를 다른 방법 보완해서 고치는 분도 계셨다.
- 즉, 고장이 나면 스팀보이에 AS 신청을 하고 택배로 보내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.(http://steamboy.info/)
- 수리비는 순환모터 교체의 경우 2020년 기준 3만원 정도로 파악됨(스팀보이 고객센터가 전화를 안 받는다고 하니 정확한 수리비를 먼저 물어보긴 힘들 것 같고, 보상판매로 유도하는 마케팅전략을 쓰는 것 같아 보임, 대신 보상판매 제품이 시중 판매가보다는 확실히 싼 것 같았음)
- 나의 결론: 8년 정도 쓴 거면 본전 뽑은 기분이고, 차라리 보일러만 교체가 가능한지 확인해 보자.
■ 스팀보이 온수매트 보일러 교체용 물품
- 네이버쇼핑에서 온수매트 보일러만 파는 업체를 찾았음
- 서진아나텍에서 만든 '신라 프리미엄 동력 온수매트 보일러'입니다.
- 가격은 79,800원대로 온수매트 새 제품이 20만원대인 걸로 보면 합리적인 가격입니다.
- 물론 경제적으로 여건이 된다면 전체 다 바꾸는 것도 좋겠지만, 온수매트에 문제가 전혀 없어서 보일러만 교체하는 게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.
- https://smartstore.naver.com/thecocs/products/4769239439
■ 온수매트 보일러 교체 방법
1. 기존 매트에서 호스를 잘라서 새로운 보일러에 연결해야 함(호스 외경 8mm, 내경 5mm)
2. 호스 연결
3. 결합용 플라스틱 너트로 결속
4. 보일러에 물 넣기
5. 물을 충분히 넣고 온수가 매트로 잘 이동하는지 확인 필요
6. 호스 연결부에 누수가 없는지 확인 필요
■ 개인적인 평가
- 순환펌프의 소리가 아예 안 들릴정도로 조용하다.
- 설정온도보다 가끔 1~3도 정도 높게 올라가는 경우도 있지만, 이는 절전모드 등의 영향이라고 한다.
- 물이 넘칠때 물이 빠질 구멍, 전도 시 전원이 꺼지는 기능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있어서 안심이다.
- 매트 관리만 잘한다면 온수매트를 8년 정도 더 사용가능할 것 같다. 8년이면 1년당 1만원 쓴 셈이다.
- 합리적인 소비를 하시는 분이라면 온수매트 보일러 고장 시 보일러만 따로 구매해서 설치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 다만, 구매 전에 서진아나텍 쇼핑몰에서 기존에 사용하는 매트와 호환이 가능한지 꼭 확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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